시급히 과거청산을 하여야 한다​

최근 일본지식인들이 도꾜에 있는 국회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2019년 일본시민지식인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 교수, 변호사, 언론인을 비롯한 지식인 20여명이 서명하였다고 한다. 그들은 성명에서 정부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지배에 대하여 사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강점은 두 민족의 력사에 어두운 부분을 남겼으며 이것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고 하면서 정부가 아직도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비난하였다. 과거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야말로 일조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근본열쇠로 된다는데 대하여서와 정부가 성노예피해자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문제를 진지하게 대할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지난해 전 내각관방장관 고노도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의 식민지화에 대해 사죄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과거죄악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일본국내는 물론 세계민심의 요구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죄악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배상같은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죄악으로 가득찬 력사를 외곡, 날조하고있다. 국제사회가 치를 떨며 규탄하는 일본군성노예문제만도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한사코 부정하고있다.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자료는 이미 수많이 발굴, 공개되였다. 범죄가담자, 목격자, 성노예피해자들의 증언자료들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일본군이 성노예들을 학살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사실을 담은 동영상자료가 공개됨으로써 일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가 다시한번 폭로되였다. 동영상자료는 1944년 9월 15일 일제침략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지난해말 미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괌도의 이전 지사였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그의 뒤에 70여명의 녀성(일본군성노예)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으로 끌려갔다. 또한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담긴 괌도주둔 미군사령부의 군정보고서와 싸이판섬에 있던 일본군《위안소》들을 표기한 지도도 있다.

이 모든 자료들은 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 아베패당의 나발이 생억지이며 일본이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성노예범죄뿐아니라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한 3. 1인민봉기진압과 2만 3 000여명의 조선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간또대지진때의 대학살만행,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학살사건들과 강제련행, 강제로동범죄 등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언제 한번 옳바로 사죄하고 배상하지 않았다. 지금 일본국내에서는 3. 1인민봉기 100돐이 되는 올해에 정부가 식민지지배에 대하여 사죄하고 조일관계를 신속히 개선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조일관계개선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지난날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을 사죄하고 깨끗이 청산한 기초우에서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는것이다.

일본당국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철저히 배상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박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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