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애의 노래》를 들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상에 혁명동지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혁명적동지애로 뭉친 단결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 땅에 아름다운 동지애의 세계를 펼치시였다.

수십년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들어서던 일군은 걸음을 멈추었다. 록음기에서 노래소리가 은은하게 울려나오고있었던것이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인 《동지애의 노래》였다.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방해될가 저어하며 일군은 그자리에 굳어진듯 서있었다. 그런 속에 일군도 노래에 심취되였다.

잠시후 노래가 끝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시선을 주시며 《동지애의 노래》는 명곡이라고, 이 노래는 들을수록 더 듣고싶은 좋은 노래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동지애의 노래》가 세상에 나온 때로부터 당의 령도를 따라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을 얼마나 힘차게 고무추동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나직한 음성이 또다시 일군의 귀전을 울리였다.

세상에는 노래가 많다. 그러나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 10년, 20년 아니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낡지 않고 계속 불리우는 노래는 많지 못하다. 한때 아무리 사람들을 매혹시킨 노래, 세인을 격동시킨 노래라 하여도 세월의 락엽이 두터워지면 그속에 묻히기마련이다. 허나 세월의 눈비에도 씻기우지 않으며 년대와 년대를 오선지삼아 더욱 높이 울려퍼지는 노래가 있다. 그것은 혁명의 노래이다. 《동지애의 노래》는 바로 그런 혁명의 노래이다. …

마음이 격동되신듯 자리에서 일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가 왜 이 노래를 사랑하는가, 그것은 이 노래가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혁명의 량식으로 되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겨안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방안을 조용히 거니시였다.

얼마간의 침묵이 흐른 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디마디에 힘을 주시며 노래에도 있듯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혁명동지라고, 동지라는 말은 같은 사상을 가지고 같은 목적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사이에 부르는 말이라고, 동지적관계야말로 인간들사이에 맺어지는 모든 관계가운데서 가장 고귀하고 순결한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세찬 흥분에 휩싸였다.

진정 동지라는 말은 평범한 말이 아니였다.

동지! 그 부름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뿐아니라 가장 고귀하고 가장 순결한 인간관계를 상징하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동지애의 노래》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

천만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가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부가 노래의 선률과 함께 일군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렸다.

오늘도 《동지애의 노래》는 천만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며 사람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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