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륜도덕도 모르는 뻔뻔스러운 추태​

일제가 패망한지 70여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과거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에 찬 력사가 지울수 없는 원한으로 새겨져있다.

지금 남조선도처에서는 일본당국이 과거에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만행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요구하는 활동들이 계속 줄기차게 전개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남조선대법원은 전범기업인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이 일제강점시기의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적극 지지해나서고있다.

과거 일제가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고역을 들씌우고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삼았으며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이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배상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지금 어떤 자세를 취하고있는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일본반동들은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느니 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이보다 앞서서는 일본외상이란자가 재판에 참가한 원고가 《강제징용된 사람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사람》이라고 고아댔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갈수록 날강도의 본색을 드러내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아베일당이 지난날 일제가 저지른 귀축같은 만행에 대한 꼬물만 한 죄책감이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제편에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호통치고있는것은 실로 후안무치한 망동이다.

지난날 일본의 전범기업들은 침략전쟁장비생산을 위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징용으로 끌어가 혹사시키고 지어 나어린 소녀들까지 군수공장에서 가혹하게 부려먹었다. 끌려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에게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한쪼각의 권리도 없었다. 오직 노예로 일하다가 죽을 의무만이 있었다.

일본기업체들은 일제시기 감행한 반인륜적죄행을 감추기 위해 수십년동안이나 조선인강제징용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최근에도 일제강점시기 일본의 군수기업체들과 탄광 등에 끌려가 혹사당하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조선인강제련행자들에 대한 자료가 확인되였다. 계속 발굴되고있는 이런 자료들은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변호사들은 일본정부가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문제의 본질을 오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일본기업의 배상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정부의 립장은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말하였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는 이 세상 가장 철면피하고 오만방자한 족속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생떼를 쓰며 발광해도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죄행은 절대로 지워버릴수도 감출수도 없다.

죄를 지었으면 그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배상을 하여야 한다.

일제가 40여년간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야만적인 중세기적암흑통치를 실시하면서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세상에 낱낱이 고발하고 반드시 결산하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우리 민족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할것이며 기어이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주체107(2018)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라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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