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위훈​

 

 

 

달려드는 적들에게 명중탄을 안기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무송지구에서 군사활동을 맹렬히 전개하던 시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여 백두의 녀장군으로서의 뛰여난 군사적지략과 용맹을 떨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25(1936)년 6월중순 로령전투에서 빛나는 군사적위훈을 세우시였다.

 

로령은 중국 무송현과 림강현의 현경에 솟은 높은 령으로서 압록강연안과 만주의 내륙지방을 련결하는 기본도로의 하나였다. 그러므로 일제침략자들은 이 령길을 매우 중요시하고있었다. 어느날 위만군가운데서도 가장 악질적인 《정안군》이 이 령길을 통과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을 매복전으로 소멸할것을 결심하시고 부대를 로령의 유리한 계선에 은밀히 배치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사령부호위임무를 수행하던 7련대 4중대 대원들과 함께 도로에서 100여m 떨어진 고지 비탈면에 매복하시였다.

 

아침 6시경이였다. 망원초에서 적들이 온다는 신호가 왔다. 잠시후 약 두개 중대가량의 적들이 매복권안으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전투에 처음 참가하는 신입대원들은 매우 긴장하여 안절부절을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매복권안에 완전히 들어서자 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신입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먼저 적병 한놈을 보기 좋게 쏴눕히시였다. 여기에서 신심을 얻은 신입대원들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적들을 조준하여 명중탄을 안기기 시작하였다.

 

잠간사이에 과반수의 력량을 잃어버린 적들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헤덤비며 총질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갈팡질팡하는 놈들을 련이어 대여섯놈 꺼꾸러뜨리시였고 바위틈에 숨으려는 놈들까지 소멸하시였다.

 

전투정황을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돌격명령을 내리시자 대원들은 총창을 비껴들고 적들속으로 돌입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 먼저 추호의 주저도 없이 적들에게로 육박하시였다. 적들은 김정숙동지의 단호하고도 용맹한 공격에 당황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앞에서 덤벼드는 적의 총창을 옆으로 쳐제끼면서 그놈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으시였다. 이때 한 녀대원이 다른 한놈의 가슴에 총창을 박았다. 그런데 얼마나 깊이 찔렀던지 총창을 뺄수 없었다. 이때 다른 한놈의 적이 그 틈을 노리고 그 대원에게 달려들었다. 위기일발의 순간 《받아라!》 하는 김정숙동지의 서리발같은 웨침소리가 울리였다. 녀대원에게 덤벼들던 적이 그 날카로운 목소리에 위압되여 멈칫하는 순간 김정숙동지의 총탁이 그놈의 면상을 내리쳤다. 위급한 순간을 벗어나게 된 그 녀대원은 급히 총창을 뽑아 김정숙동지의 뒤를 따르며 놈들의 가슴팍에 련속 총창을 박았다.

 

이날 김정숙동지를 비롯한 녀대원들은 여러정의 총을 로획하였으며 포로병들을 이끌고 이곳을 떠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악질적인 《정안군》놈들을 몽땅 살상포로한 로령매복전투의 승리를 총화하시면서 김정숙동지를 비롯한 녀대원들의 용맹스러운 전투행동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이해 7월 서강전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전술적의도를 적극 받들어나가시였다.

 

중국 무송현 서강은 송화강의 상류인 만강의 서쪽언덕에 위치한 마을로서 만강의 동쪽에 위치한 동강과 약 20㎞사이를 두고있었으며 무송현성에서 남쪽으로 약 40㎞, 시난차에서는 동쪽으로 30㎞가량 떨어져있는 산간부락이였다. 적들은 서강이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유리한 백두산의 원시림지대와 직접 련결되여있는데로부터 이곳을 매우 중요시하면서 이곳에 위만군 1개 련대를 주둔시키고 《토벌》전초기지로 꾸리고있었다.

놈들은 부락둘레에 세길이나 되는 아름드리통나무로 울타리를 치고 그밖으로는 깊은 물홈까지 파놓았다. 그리고 성 네귀에 포대를 세워놓았는데 동남쪽과 동북쪽의것은 지하설비를 갖춘 포대였고 서남쪽과 서북쪽의것은 망루를 겸한 2층포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수집된 정찰자료에 근거하여 서강의 적을 화공전술과 화력타격, 함화공세로 일격에 소탕할것을 결심하시였다.

전투에 앞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화공전술에 따라 목회탄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게 되였다.

 

목회탄은 나무를 태워 재를 만들고 그것을 천으로 꽁꽁 싸서 쇠줄로 동여맨 다음 석유에 잠그어 만들었다. 이 작업은 남대원들에게 분공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목회탄을 만드는곳에 오시여 대원들에게 잘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손수 팔소매를 걷어올리시고 남대원들의 일손을 적극 도우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석유통에서 꺼낸 목회탄을 보시고 가시를 더 달것을 발기하시였다.

 

이때 대원들은 석유통에서 건져놓은 목회탄을 다시 살펴보면서 가시가 좀 적은 감이 있지만 별일 없을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김정숙동지께서는 대원들을 둘러보시며 아무래도 목회탄에 가시가 너무 적은것 같다고, 전투가 시작되면 우리는 이 목회탄에 불을 달아 적병영에 던지게 되겠는데 가시가 적으면 물매가 급한 지붕에 걸리지 않고 떨어지게 될거라고, 그렇게 되면 사령관동지의 작전적의도를 옳게 관철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힘이 좀 들더라도 가시를 더 달자고 하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말씀에 대원들은 목회탄을 만드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쳤다. 그리하여 대원들은 목회탄에 가시를 더 많이, 더 길게 달아놓았다.

김정숙동지의 헌신적인 노력과 세심한 관찰력, 빛나는 예지는 이날 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날 저녁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보슬비가 병영지붕을 푹 적셔놓았지만 김정숙동지의 발기에 의하여 목회탄의 가시들을 길게 촘촘히 달아놓았기때문에 방화조가 던진 목회탄은 지붕에 걸려 적병영을 불바다로 만들어놓았으며 전투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

 

이렇듯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국경연안으로 나가는 과정에 진행한 전투들에서 김정숙동지께서는 빛나는 예지와 지략, 용감성으로 전투승리에 크게 기여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참가하신 주요전투들에 대한 신문보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이 전투들에 참가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무장한다면 타승하지 못할 적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하시였다. 그리하여 그후의 전투들에서도 남다른 지략을 펴시고 무비의 용감성을 떨치시여 항일대전의 승리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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