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자》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를 이룩하자》
《전체 조선민족은 조국통일의 주체이다.》
라는 격정의 목소리들이 북과 남, 해외의 각지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은 통일문제해결의 근본원칙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한다는것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럼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위업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주되는 외세는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미제국주의자들이다. 근 70년이 되는 오랜기간 미제국주의자들은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분렬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해온 조국통일의 기본장애물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민족분렬의 력사는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미제를 비롯한 국제반동세력의 간섭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조국통일과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따라서 조국통일운동은 그 자체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반대배격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문제가 우리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는 문제로서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라는데 기초하고있다. 조국통일문제는 외세의 간섭을 허용할수 없는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다. 제 집안문제를 주인들끼리 풀어나가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에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온 겨레가 마음과 힘을 합쳐나가면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가장 빨리 그리고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따라서 조국통일의 유일하게 정당한 길은 오직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견지해나가는 길뿐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외세가 아니라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격동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외세의 방해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능히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주체의 위력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자주의 원칙은 또한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사대주의를 철저히 반대배격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 이것은 인간과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리치이다.
사대주의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파멸에로 이끌어간다는것은 우리 민족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 조선봉건왕조말기에 이르러 극도로 부패해진 봉건통치배들과 매국역적들은 일신의 부귀영화와 정권욕에 눈이 어두워 친일파, 친로파, 친청파로 갈라져 사대주의에 미쳐돌아쳤다. 결국에 가서 우리 나라는 제국주의렬강들의 세력권쟁탈전의 각축전장으로 되고말았으며 나중에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였다.
이처럼 사대주의는 민족내부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는 주되는 화근으로, 민족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게 하는 중요한 차단봉으로 되고있다.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도 사대주의는 민족내부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는 주되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그것은 지난해 남조선당국이 벌린 사대매국행위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한미동맹강화》니, 《포괄적동맹관계》니 하면서 누구보다 사대매국책동에 매달리였다. 《한미동맹관계》가 확고해야 《남북관계도 잘 풀릴수 있다.》고 하는가 하면 미국과 유렵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을 행각하며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반민족적망동도 서슴치 않았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사대매국행위로 하여 북남관계는 가로막히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이게 되였다.
해내외동포들속에서는 《 <국제공조>는 망국공조》, 《<국제공조>를 들고다니는것이야말로 민족적자존심도 없고 수치도 모르는 사대매국행위》, 《대국들을 찾아다니며 <국제공조>를 구걸하다가 닭쫓던 개신세가 되고말것이다.》, 《<국제공조>는 민족공조로 바뀌여야 한다.》라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련속 울려나왔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남조선당국자들의 사대매국책동을 폭로규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올해에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마련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