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이야기로 결함을 깨우쳐주시며​

어느 일요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문득 이런 수수께끼를 내놓으시였다.

짐을 끌던 하늘소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는데 왜 멈추었겠는가 하는 문제였다.

《수레바퀴에 돌이나 무엇이 걸렸기때문입니다.》

그이께서 고개를 저으시자 일군은 재차 다른 대답을 이었다.

《길이 막혔기때문입니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하늘소는 수레바퀴에 무엇이 걸리면 발버둥을 치면 쳤지 멈춰서지 않는다고, 길이 막히면 에돌아서라도 간다고 하시였다.

일군은 다시 머리를 짜보았으나 종시 그럼직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그이께서는 동무가 하늘소의 기질을 모르다나니 대답을 바로하지 못한다고, 하늘소가 걸음을 멈춘것은 하늘소가 죽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며 하늘소는 주인이 세우기 전에는 절대로 서는 법이 없다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짐수레를 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만에야 일군은 얼굴을 붉혔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들려주신 하늘소이야기를 통하여 무슨 새 과업이 제기되면 이미 하던 일을 중도에서 줴버리는 오분열도식일본새를 반드시 고쳐나갈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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