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지구진공작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 (1)

지금으로부터 80년전인 주체28(1939)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주력부대를 이끄시고 조국땅 무산지구에로 진출하시여 혁명군이 건재해있으며 더욱더 강대한 력량으로 자라나 일제에게 계속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있음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지구전투는 보천보전투와 함께 우리가 국내에서 진행한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의가 큰 전투였습니다.》

1930년대말에 와서 조선혁명앞에 조성된 정세로 보나 혁명발전의 요구와 인민들의 소망으로 보나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로 진출하는것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으로 나섰다.

1939년 봄 지구의 동반구에서는 중일전쟁이 한창이였고 서반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폭발전야에 이르고있었다.

 

일제는 장기전에 빠져든 중일전쟁을 시급히 결속하려고 발악하면서 대쏘공격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남방으로 진출할 전략을 짜면서 공고한 후방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였다.

일제가 조작한 《혜산사건》으로 하여 서간도와 북부조선일대의 혁명조직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시기에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전멸됐다는 선전을 더욱 집요하게 벌리였다. 지어 어떤곳에서는 혁명군의 《괴멸》과 저들의 《무훈》을 축하하는 경축대회놀음까지 벌리는 추태를 부리였다. 적들의 허위선전에 속은 일부 혁명조직성원들은 혁명의 사령부가 잘못되였다는것이 사실인가, 그렇다면 조선혁명은 다 된것이나 다름없는데 가망도 없는 혁명을 해서는 무엇하겠는가고 의기소침해있었다.

 

이러한 조건에서 항일혁명을 계속 앙양시킬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조선인민혁명군 대부대가 국내에 들어가서 적들을 공격하여 내외에 자기의 존재를 시위하는것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 진공하여야 일제의 기만선전을 여지없이 분쇄하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줄수 있었으며 파괴된 혁명조직들도 복구확대하고 국내에서 당조직건설과 통일전선운동을 더 힘있게 벌려 인민들을 전민항쟁에로 불러일으킬수 있었다.

조성된 긴박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8(1939)년 4월에 진행된 중국 장백현 북대정자회의에서 적극적인 반격전으로 일제침략자들을 련속 타격하고 무산지구에로 진공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인민혁명군대원들을 이끄시였다.

무산지구진공작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엇보다먼저 압록강연안 국경일대의 적요충지들을 타격하는 춘기반격전을 조직하시여 국내진공작전을 승리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신데 있다.

군사학적견지에서 보면 고난의 행군과 같은 그처럼 간고한 군사정치활동을 수행한 군대를 즉시 새 작전수행에로 동원한다는것은 생각할수 없는 일이였다. 관례에 따른다면 피로할대로 피로한 전투원들에게 충분한 휴식도 주고 식량과 피복, 탄알도 그쯘히 준비해야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난의 행군과정에서 강철로 단련된 혁명전사들의 힘을 믿으시였으며 한시바삐 조국에로 진출하고싶어하는 그들의 지향, 조국에 나가서 보천보전투나 간삼봉전투보다 더 큰 싸움판을 벌려 세상을 한바탕 들었다놓고싶어하는 혁명군대원들의 드높은 전투사기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였다.

 

당시 조선인민혁명군으로 말하면 비록 100여일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으로 피로하였지만 전투사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왕성하였으며 전투력도 강성하였다.

한편 조선인민혁명군을 《소멸》하겠다고 겨우내 따라다니다가 심대한 타격을 받고 지칠대로 지친 적들은 장백, 림강일대의 마을들에 기여들어가 이제는 살아났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고있었으며 공산군부대들이 다시 전투력을 회복하자면 적어도 몇달은 잘 걸리리라고 타산하면서 긴장을 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조국진군의 절박성과 혁명군의 앙양된 전투사기, 적의 약점 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동기《토벌》작전에서 기진맥진한 적들에게 더 큰 타격을 주어 조국진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국내진공작전에 필요한 군사적 및 물질적준비를 튼튼히 갖추기 위하여 지체없이 춘기반격전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령활무쌍한 유격전법과 탁월한 령군술로 구가점전투, 15도구전투, 반절구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때 월식이 있게 되는 날자와 시간을 리용하여 반절구전투를 조직하시고 그에 맞는 전술로 적들을 족침으로써 신묘한 유격전법의 위력을 다시한번 과시하시였다.

 

이 전투가 있은후 적들은 《김일성장군이 천기를 내다본다는 말이 맞다. 천기를 내다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월식을 리용하여 반절구를 치겠는가.》고 비명을 질렀고 인민들속에서는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정말 천지조화를 마음대로 다스리시는 분이니 일본놈들이 당해낼수가 없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전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춘기반격전에서 압록강을 따라 배치된 적의 국경요충지들을 차례로 들이쳐 적들에게 조선인민혁명군부대가 다시금 백두산서남부와 혜산, 삼수, 신파 등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에서 큰일을 벌리려고 하는듯한 인상을 조성해놓고 관동군사령부와 그 휘하에 있는 위만군 제1군관구 《토벌사령부》가 압록강연안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하여 헤덤비는 기회에 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하던곳으로 부대를 진출시켜 국내에로 돌격하게 하는 령활한 전술을 적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춘기반격전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조국진군작전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고 탄약과 식량, 피복 등 군수물자도 넉넉히 마련함으로써 조국진군을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출수 있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춘기반격전은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군사적지략의 결정체로서 조선인민혁명군으로 하여금 국내진공작전을 승리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준 중요한 전투들로 항일무장투쟁사에 빛을 뿌리고있다.

김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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