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청년학생들의 시대적임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내가 늘 말하지만 청년들은 시대의 선구자이며 혁명의 적극적인 담당자입니다. 청년들은 생기발랄하고 용감하며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그것을 위하여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희생적으로 투쟁합니다. 청년들은 이런 훌륭한 특질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이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미래의 주인공이다.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며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과 미래가 좌우된다.

지난 시기 남조선청년학생들은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에서 선봉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왔으며 그들의 영웅적인 투쟁은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오늘 남조선의 현실은 시대의 선구자이고 대중투쟁의 선봉대인 청년학생들이 각계각층대중의 선봉에 당당히 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ㅡ 무엇보다도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높이 발휘된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시대의 선두에서 정의와 애국위업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것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였다.

 

※ 돌이켜보면 남조선청년들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광장에서 애국의 기개와 불굴의 기상을 과시해왔다. 김주렬, 진영숙, 박종철, 리한렬… 등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향학열에 불타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이 투쟁의 길에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것은 외세와 파쑈독재에 짓밟힌 삶과 민족의 존엄, 빼앗긴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독한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는 진정한 배움의 권리를 찾을수 없고 자주적인 삶을 누릴수 없기에, 나라와 민족이 분렬되여있고 모든 민족적불행과 고통의 원흉인 미제가 남조선에 도사리고있는 한 자주도 통일도 없다는것을 깨달았기에 청년학생들은 정의의 애국투쟁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였다.

 

※ 군사파쑈독재의 총칼에 죽음으로 맞서싸운 광주의 넋이 해마다 무등산에 진하디진한 《붉은 꽃》으로 피여나 오늘도 항쟁용사들의 위훈을 전해주고있으며 《호헌철페》, 《독재타도》, 《미군 물러가라》, 《우리는 조국의 통일을 원한다》 등의 투쟁구호로 온 남녘땅을 진감시킨 1987년 6월인민항쟁의 메아리가 남조선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있다.

 

남조선에서의 반미열풍도 부산《미국문화원》방화투쟁참가자들이 청춘을 바쳐 대중을 계몽각성시키고 반미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킨 그 희생정신이 도화선이 되여 휘몰아친것이다. 1980년대초에 《미국문화원》을 불태워버린 반미의 불길이 2000년대에는 온 남조선땅을 반미의 초불바다로 뒤덮게 하였다.

《민주와 자유를 위하여, 그 새벽을 위해 우리는 불을 질렀다.》,《나는 분렬된 조국에서 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 푸른 옷을 입고 이 자리에 선것을 떳떳하게 생각한다. 이 땅에 반미의 물결은 앞으로 계속 흘러넘칠것이다. 나는 그것을 예언한다.》 라고 웨치던 렬사들의 목소리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귀전에 들려온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파쑈독재《정권》이 조작된 때로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서 핵심적역할을 하여왔다.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갈피마다에는 이렇듯 애국의 기개와 불굴의 기상을 과시해온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력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바로 애국, 애족의 전통과 영웅적기개가 변함없이 고수되고 계승되여나갈 때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시대의 선구자, 개척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형장에서, 투쟁의 광장에서 피를 뿌린 렬사들의, 선배들의 념원도 실현할수 있는것이다.

ㅡ 다음으로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정의와 애국의 참다운 길을 걸어야 한다.

 

※ 청년학생들이 정의와 애국의 참다운 길을 걷는것은 시대의 선구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자주, 민주, 통일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의 투쟁목표이고 삶의 좌표이며 바로 여기에 진정한 정의가 있고 애국이 있다.

 

력대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이 청년학생들의 대표조직인 《전대협》, 《한총련》 등 청년학생조직들에 대한 탄압에 그처럼 광분해온것은 다름아닌 청년학생들이 높이 추켜든 투쟁의 기치에서 파멸의 위기를 내다보았기때문이였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이 걸어온 투쟁의 길에 력력히 새겨진 피의 자욱을 우리 겨레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 1974년 한해동안에만도 《전국민주청년학생총련맹》(민청학련)을 《공산혁명을 위한 지하조직》으로 규정하고 《국가반란》을 기도했다는 죄를 꾸며 1 000여명을 체포하여 250여명을 군사재판에 넘긴 《민청학련사건》, 청년학생들의 1980년 광주《미국문화원》방화투쟁과 1982년 부산《미국문화원》방화투쟁, 1985년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 때에 전두환역도가 직접 나서서 《수사전담반》까지 만들어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에게 쇠고랑을 채워 감옥으로 끌고간 야수적만행,  1990년 10월부터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로태우일당이 1989년 5월에 광주의 조선대학교 교지 《민주조선》창간호에 우리 공화국을 소개하는 론문을 발표한 리철규학생을 《용공분자》로 몰아 3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고 지명수배하던 끝에 그를 무참히 학살하여 수원지에 처넣은 살인만행, 조국통일을 주장하는 《전대협》을 《용공리적단체》로 몰아붙이면서 1988년 6. 10,  8. 15남북학생회담성사를 위한 투쟁을 강제탄압시키고 1991년에는 8. 15범민족대회와 청년학생통일대축전을 막기 위해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놀음을 벌리며 수많은 애국청년들을 철창속으로 끌어간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행위. 《북에 맹종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처해야 한다》고 떠들며 《주사파파동》을 일으킨 김영삼역도가 1993년 4월 25일 《전대협》의 후신으로 《한총련》이 결성되자 《북의 조종을 받는 <리적단체>, <좌경사상오염의 근원지>》로 몰아 강제해산시키려고 광분한 사실과 1996년 8월에는 연세대학교 8. 15통일대축전행사장을 《리적성》에 걸어 초토화한 만행 등 청년학생운동을 말살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책동은 그 어느 세력이나 단체들에 대한 탄압보다도 가혹하고 무자비하였다. 특히 리명박, 박근혜역적은 청년학생들의 의로운 투쟁을 근원적으로 말살시키기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있다.

 

파쑈독재에 맞서 견결히 항거하였던 4. 19의 정신, 광주항쟁의 불굴의 투지에서 괴뢰패당은 청년학생들의 위력한 힘과 기상앞에 전률하였으며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이 지펴올린 반미의 초불, 자주의 홰불에서 꺼져가는 저들의 추악한 운명을 보았던것이다.

이 모든 사실은 지나온 시기 열혈의 렬사들이 높이 들었던 자주, 민주,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정의의 길이고 애국의 길이라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ㅡ 다음으로 광범한 청년학생들이 단결하여야 하며 광범한 민주세력과의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 사회적변혁은 몇몇 사람들의 자연발생적인 저항으로서는 결코 이룩할수 없다. 단결된 투쟁을 떠나 결코 사회적변혁에 대해 론할수도 없다. 제아무리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인간이라고 해도 혼자서는 아무런 맥도 출수 없다.

 

지나온 년대들에 청년학생들이 뚜렷한 흔적을 남긴것은 《전대협》과 《한총련》과 같은 조직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시대가 달라진다고 하여 조직의 역할이 감소되는것도 아니며 사회적변혁을 위한 투쟁이 승승장구한다고 하여 조직화를 약화시켜도 되는것은 아니다.

지금 괴뢰패당이 제일 무서워하고 꺼려하는것이 청년학생들이 하나로 굳게 뭉친 힘, 대중의 단결된 힘이다.

괴뢰패당이 청년학생조직들에 대한 탄압을 그 어느 단체나 세력보다도 악랄하게 감행하고 남조선청년학생들의 분렬리간책동에 그처럼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청년대학생들을 민주세력과 인민들로부터 떼여내기 위하여 모지름을 쓰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고 인민들에게 등을 돌린 매국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참다운 삶도 희망찬 미래도 없다.

그런것만큼 남조선청년학생들은 반제, 자주, 민주, 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단결된 힘으로 매국역적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청년학생들의 투쟁을 로동자, 농민들의 투쟁과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은 남조선에서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자기들의 투쟁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리면서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로동자, 농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그들과 여러가지 형태의 공동투쟁을 벌려 조직적뉴대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의 길에서 전위대, 선봉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청년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정의에 투철하고 애국에 열렬하며 래일에 대한 푸른 꿈을 안고사는 새 세대들이다. 남조선 청년학생들은 렬사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주가 없으면 죽은 목숨이나 같기에, 민주화가 없는 사회에서는 초보적인 생존권조차 보장받을수 없기에 그리고 통일의 길만이 우리 겨레가 살고 우리 민족이 무궁번영할 참된 애국의 길임을 간직한 렬사들이였기에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웠던것이다.

진정으로 자주를 지향하고 민주를 사랑하며 조국통일을 바라는 이 땅의 애국청년이라면 주저없이 정의의 투쟁에 궐기해나서야 하며 단결된 투쟁으로 우리 청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 민족의 숙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지난날 4. 19와 10월인민항쟁, 광주인민봉기와 6월인민항쟁의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여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여온것처럼 각계층 인민들과 하나로 굳게 뭉쳐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친미사대집단, 매국역적패당과 끝장을 볼 때까지 더욱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최후승리는 자주, 민주, 통일과 6. 15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인민들에게 있다.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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