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기운을 더욱 격앙시킨 2차경제도발​

얼마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남조선에 대해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취한 일본이 이번에는 다음단계의 보복조치로서 남조선을 《백색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되는 물품의 수출관리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조치대상국)명단에서 제외하는 전횡을 부리였다. 경제보복의 칼을 련이어 휘둘러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남조선을 저들의 하수인으로 얕잡아보는 섬나라쪽발이들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의 반영으로서 가뜩이나 격앙된 남조선의 반일민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남조선의 당국자들과 정치인들속에서 《일본의 적반하장》, 《명백한 도발행위》라는 강한 반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 가운데 각계층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이 전사회적, 전지역적범위로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진보정당들은 일본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물러설 자리가 없으며 미국이 반대해도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680여개의 단체들이 망라되여있는 아베규탄시민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은 도처에서 매일같이 규탄집회를 열고 일본과의 외교관계단절을 요구하고있으며 일본상품불매운동, 일본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중단 등 다양한 형식의 반일운동들을 적극 벌리고있다. 이것은 과거죄악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 대신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며 경제보복의 폭과 규모를 나날이 확대하는 철면피하고 횡포무도한 아베정권에 대한 대중적분노의 폭발이다.

지난 세기 조선에서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은 응당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성근하게 사죄, 배상해야 한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지난날 일본으로부터 당한 모진 수난과 고통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고 피터지게 웨치고있다.

그러나 과거의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며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에 대해 생떼를 쓰고 행패질을 하며 무차별적인 경제보복을 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상식도 리성도 없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야만의 무리, 극악무도한 오랑캐들이다.

침략자의 전횡앞에 굴복하여 물러앉는다면 차례질것은 재앙과 죽음밖에 없다.

그러나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아베정권의 2차경제보복을 계기로 더욱 무섭게 폭발하는 민심이 두려워 겉으로는 일본을 비난하는 흉내를 내면서도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느니, 《분노의 말보다 외교적해결》에 나서야 한다느니 하고 수작질하며 이중적태도를 보이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처사는 스스로 파멸의 올가미에 머리를 들이미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행위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조선반도에 대한 제2의 침략전쟁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아베패당의 발악적망동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과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 친일매국역적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8월 12일 로동신문

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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