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파괴범의 위험한 처사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군사적움직임이 조선반도는 물론 주변지역의 긴장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금 남조선군부가 미제침략군과 함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의 완전배치를 위한 기지시설공사를 서두르고있다. 공사는 4~5개월내에 끝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새로운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을 남조선에 배치할 기도를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오스트랄리아를 행각한 미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의 아시아지역배치를 검토하고있다고 하면서 그 배치지의 하나로 남조선을 점찍고있다고 떠들었다. 이에 앞서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정책조정관도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에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싸드》의 완전배치와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전개시도는 남조선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핵전초기지로 더욱 전락시키고 동북아시아에서 새로운 랭전과 대국들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는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다.

《싸드》는 이미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그것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북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을 내걸고 주변나라들을 겨냥하여 끌어들인 침략전쟁장비이다. 주변나라들은 자신들의 전략적안정을 해치는 《싸드》의 남조선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우려와 경계심을 표시하면서 극히 예민하게 반응해왔다. 《싸드》의 완전배치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생존과 안녕을 위협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우리의 주동적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기류를 무시하고 긴장고조의 근원인 《싸드》기지를 남조선에 영원히 들여앉힐 작정으로 시설공사를 강행하는것은 대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도전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국이 남조선에 새로운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을 배치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의 남조선배비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균형을 파괴하고 군사적우세로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미국의 모험적인 패권전략의 산물로서 《싸드》보다 더 큰 파장을 몰아오게 될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위협인 동시에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이 일대에서 군비경쟁을 본격화하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치는 중국과 로씨야를 겨냥한것으로서 2017년의 〈싸드〉사태보다 더한 대립이 예상된다.》, 《조선반도정세가 더 복잡하고 긴장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싸드》기지시설공사와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배비와 관련한 내외의 반발과 규탄을 눅잦힐 심산밑에 그 무슨 《생활조건개선을 위한것》이니, 《억제력》이니 하며 구구히 변명하고있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싸드》기지시설공사와 지상대지상중거리미싸일배비놀음에 깔린 침략적목적과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지금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며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닫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패권전략에 맹목적으로 추종할 경우 이전 보수《정권》시기 《싸드》배치소동때문에 겪었던 대외적곤경보다 더 큰 화난을 당할수 있다. 실제로 남조선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제2의 싸드보복사태》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커가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상전의 무모한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맹종맹동하다가 차례질것은 파국적결과와 참담한 후회밖에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의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위해 《싸드》를 비롯한 재앙단지들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주체108(2019)년 8월 14일 로동신문

최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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