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주변의 적들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작전​

 

 

작전계획을 구상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5(1936)년 5월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신 다음 남호두회의에서 제시하신 방침에 따라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경일대에 새로운 유격근거지를 창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 투쟁을 백두산 서북부와 서남부일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작전으로부터 시작하시였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국경지대와 국내에로의 진출을 막아보려고 백두산서북부와 서남부일대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지방통치기구를 보강하여 통치체계를 강화하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적을 강력히 타격하여 철저히 제압하여야만 조선인민혁명군이 이 일대에 발을 붙이고 주동적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근거지창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었다.

 

백두산서북부와 서남부일대의 적을 제압하고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적위력을 널리 시위하는것은 또한 이 일대의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고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게 될것이였다. 이와 함께 적들의 《토벌》에 위압되여 와해상태에 빠져있던 중국인반일부대에 대한 혁명적영향을 강화하여 그들을 반일무장투쟁에 적극 나서게 하고 반일련합전선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서도 매우 절실한 문제였다.

 

이 모든것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먼저 중국 동북지방의 무송현을 비롯한 백두산서북부의 적을 제압하고 이 일대를 장악함으로써 근거지창설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한 다음 그 성과를 백두산서남부에로 확대하는 방향에서 작전계획을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송과 림강현을 장악하기 위한 전투를 조직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휘밑에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두도송화강전투에 이어 주체25(1936)년 6월 중순 무송현 로령의 령마루에 매복하고있다가 령을 넘어오고있는 《정안군》​놈들을 완전히 소멸함으로써 무송, 림강현의 수림지대를 장악하였다.

 

로령전투​의 소식은 삽시에 무송일대에 퍼져 적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위만군 하층병사들은 말할것도 없고 일부 상층장교들까지도 겁에 질려 병영에 들어박힌채 밖으로 나다닐념을 못하였으며 대부분의 적들이 포대가 설치되여있는 큰 부락으로 몰려갔다.

 

적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번에는 적들이 집중배치되여있는 큰 부락들에 대한 습격전을 벌리기로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작전계획에 따라 7월 10일 조선인민혁명군은 대낮에 시난차집단부락의 적경찰분서를 습격하여 분서장이하 경찰들과 자위단놈들을 전부 포로하고 마을에서 연예공연까지 한 다음 유유히 철수하였다. 시난차전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련이어 서강전투​를 조직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주력부대의 무장장비를 단꺼번에 몽땅 개선할수 있게 된것은 시난차를 친 후 서강전투를 치른 다음이였다.》

 

서강은 무송에서 남쪽으로 100리가량 떨어져있는 산간에 자리잡은 집단부락이였는데 적들은 이곳에 위만군의 많은 병력을 주둔시켜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정치활동을 막아보려고 시도하였다. 놈들은 병영둘레에 세길이나 되는 통나무로 울타리를 치고 부락의 네귀에는 견고한 포대를 쌓아 방비를 강화하고있었다. 이렇게 견고한 방어축성물로 이루어진 서강을 들이친다는것은 쉽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7월 중순 주력부대를 친솔하시고 서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서강 서쪽고지에 오르시였다. 이곳에서 적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병영이 나무로 되여있는 약점을 리용하시여 화공전술을 배합한 강한 화력전과 적군와해전술을 적용하여 놈들을 소멸할데 대한 전투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방화조성원들은 석유를 친 솜뭉치에 불을 달아 적병영지붕에 던지였다. 공교롭게도 초여름 보슬비가 내린것으로 하여 젖은 지붕에 쉽게 불이 달리지 않았으나 련속 날려보내는 불뭉치에 의하여 마침내 적의 병영은 불길에 휩싸였다. 화력조는 병영에서 뛰여나오는 놈들에게 집중사격을 퍼부었다. 이 전투에 주변의 반일부대들도 참가하였다. 적들은 무리죽음을 당하면서도 위만군련대장의 강요로 포대에 의거하여 완강하게 저항하였다.

전투정황을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포대밑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 포대를 폭파할것을 명령하시는 한편 성밖에서 살고있던 위만군련대장의 장모를 설복하여 무모한 반항을 그만두고 투항하라는 편지를 보내시였다. 처음에는 버티였으나 마침내 적들은 항복하고야말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악명높은 왕가부대를 소멸해버리시였다.

 

서강에서 위만군부대가 하루사이에 녹아난것을 본 반일부대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승리에서 힘을 얻고 다시금 항일의 길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무송지방에서 악명높은 위만군 대대장인 왕가가 인민혁명군과 맺었던 화평약속을 어기고 반일부대에 대한 《토벌》을 계속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송지구에 진출하신 첫시기에 왕가에게 편지를 보내시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한 《치안유지》에 혼란을 주지 않겠다는것을 알리시면서 그때 조건부의 하나로서 반일부대에 대한 《토벌》을 중지할데 대하여 요구하시였다. 왕가는 처음 얼마동안은 이에 순순히 응하였으나 무송일대에 일제《토벌대》놈들이 쓸어들자 거기에 등을 대고 다시 반일부대들에 대한 《토벌》을 시작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왕가에게 경고의 편지를 거듭 보내시였으나 반일부대에 대한 《토벌》은 계속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조건에서 왕가부대를 소멸하여야만 항일의 길에 다시 나선 반일부대들을 조선인민혁명군과의 공동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수 있다고 판단하시고 놈들을 때려부실것을 결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치밀한 전투조직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부대는 적들을 타격하기에 유리한 황니하자 뒤산에 매복진을 친 뒤 허수아비로 가장물을 만들어 세워놓고 왕가부대를 유인하여 매복진에 끌어넣은 다음 모조리 족쳐버리였다.

 

왕가대장이 녹아났다는 소문을 듣자 도처의 반일부대 지휘관들이 왕가의 머리를 천하가 다 볼수 있게 무송현성의 성문높이 매달겠다고 하면서 자기들에게 팔아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왕가의 시체가 고스란히 무송현 경찰대에 가닿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

 

왕가대장의 장례식이 요란스럽게 진행되였는데 이를 계기로 적들속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과 맞서면 죽음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 일화; 략으로 승리한 서강전투​

        ※ 학습자료;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5권 제13장 1. 왕가대장을 치고 만순을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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