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과 겉옷이 모두 우리것​

약동하는 조선의 모습인양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 새라새롭게 일떠선 덩지큰 거리들과 산업시설물들,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조선의 힘과 기술, 자재로 건설한 대기념비적건축물들, 무진막강한 조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눈부신 창조물들마다에는 절세위인의 로고와 심혈이 뜨겁게 어려있다.

건축물들을 이채롭게 단장하는 각양각색의 타일하나만 놓고보더라도 더욱 그렇다.

주체101(2012)년 9월초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마타일공장(당시 대동강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공장의 생산실태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만족한 미소가 가득 어리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주체가 철저히 선 청춘공장, 전망성있는 공장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호형제품앞에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제품을 보시며 지금 우리가 건설하는 건물들은 대체로 직각으로 되여있는데 이 공장에서 호형제품들을 생산하는것만큼 앞으로 원형으로 된 건물들을 건설할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고, 정말 잘하였다고 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과분한 치하를 받아안은 공장일군들은 성수가 나서 다음공정으로 그이를 안내해드렸다.

그이께서는 동력상태, 원료재고, 생산과정, 주문 및 판매정형 등 종합적인 정보를 콤퓨터로 자동감시, 보호, 관리하게 되여있는 종합지령실을 돌아보시고는 공장의 현대화수준이 대단히 높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에서 2년남짓한 기간 생산을 하면서 다른 나라 타일을 밀어냈다고 하는데 그래서 자신께서 이 공장을 찾은것이라고 믿음과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로동계급과 기술자들, 일군들이 한 수고를 헤아려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북받쳐오르는 감격을 누를길 없었다.

격정에 젖어있는 공장일군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기본원료를 모두 국산화하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에 많이 매장되여있는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생산에 필요한 열에네르기를 보장하고있는것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이 공장은 주체가 철저히 선 공장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때 공장일군이 앞으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원가를 더 낮추고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뿐아니라 타일공업에서 앞선 나라들을 따라앞서 조선의 본때를 보이겠다고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신심에 넘친 결의를 들으니 사회주의진군가를 듣는것 같다고, 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이 수입병에 단단히 걸려있다고, 그러나 이곳 일군들은 남의것을 넘겨다보지 않는데 바로 이것이 자신의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더더욱 달아올랐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타일들을 창전거리건설장과 릉라인민유원지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많이 보내주었다고 자랑스럽게 아뢰였다.

그이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설계하고 일떠세운 건물들에 우리가 만든 타일을 붙일수 있게 되였으니 얼마나 긍지가 있는가고, 사람들이 입는 옷에 비유하면 속옷과 겉옷이 모두 우리것이 된셈이라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통속적으로 너무도 명백히 사물현상의 본질을 생동한 비유로 밝혀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속에서 저도모르게 찬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속옷과 겉옷이 모두 우리것!

그이의 말씀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조국의 건축술과 더불어 분분초초가 다르게 일떠서고있는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안팎으로 다 자력으로 생산한 자재로 건설하고있다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었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속옷과 겉옷이 모두 우리것으로 된 이 땅의 무수한 대기념비적건축물들에 깃든 절세위인의 끝없는 로고와 심혈에 대해 가슴뜨겁게 회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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