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무용 《왕바구니춤》​

《왕바구니춤》은 지난날 평안도 덕천지방의 산간지대에서 많이 춘 민속무용이다.

이 춤은 녀성들이 산에 올라가 뽕잎을 따서 왕바구니(큰 바구니)에 가득 담아가지고 마을로 내려오는 생활을 통하여 집체로동의 희열과 생활의 즐거움을 보여주고있다.

《왕바구니춤》이라는 이름은 녀성들이 작은 바구니와 대조되는 큰 바구니를 들고 춤을 춘데서 불리워진것이다.

이 민속무용은 처녀들과 아낙네들이 오솔길덤불을 헤치며 산속의 뽕밭을 찾아가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뽕밭에 이른 녀성들은 무성하게 자란 뽕잎을 보며 기쁨에 넘쳐 왕바구니에서 작은 바구니들을 하나씩 꺼내든다. 어느새 뽕잎이 바구니에 가득차자 녀성들은 왕바구니가 있는곳으로 찾아와 거기에 뽕잎을 쏟는다.

이윽고 왕바구니에 뽕잎을 가득 채운 녀성들은 그것을 가지고 마을로 내려온다.

이 민속무용에서 특징적인 춤가락은 손목을 꺾으면서 뽕잎을 따는 동작, 가슴앞에서 손벽을 치고 두팔로 메는 동작과 두팔을 펴는 동작이다.

민속무용 《왕바구니춤》은 녀성들의 집단적인 로동생활을 독특한 춤가락으로 잘 살린것으로 하여 지난날 누에를 많이 치던 덕천지방 인민들속에서 사랑을 받았으며 널리 보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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